[앵커맨트]
당진시가 최근 외국인 결핵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결핵 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실시되는 검사 및 치료비는 전액 시비로 지원되는데요,
시는 앞으로도 출입국 사무소와 연계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데 주력을 다 할 예정입니다.
[내레이션]
당진시는 결핵 고위험 국가 외국인 결핵 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결핵 환자 관리를 위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결핵 고위험 국가는 인구 10만 명당 결핵 환자 수가 50명 이상으로 현재 베트남과 인도, 그리고 중국을 포함한 18개국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까지 당진시 관내 외국인 근로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했고, 이상 징후를 보인 20명에 대한 추가 검사결과 이중 2명이 결핵환자로 판명됐습니다.
결핵 환자로 판명된 2명에 대해서는 현재 추구검사와 약물치료가 진행 중이며 치료비는 전액 당진시의 비용으로 지원됩니다.
한편 시에서 진행하는 결핵검진은 보건소 관계자의 지시에 따라 엑스레이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검사 대상자에게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객담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에 따른 검사 비용 역시 전액 무료로 진행됩니다.
또한 결핵 예방 생활수칙으로는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할 것과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면역력 강화시킬 것 그리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검사를 받아보기 등이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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