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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6. 06 [당진시, 재난취약가구 안전관리 실시]

 
 
<앵커맨트>

당진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미래엔 서해에너지와 함께 재난취약가구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취약가구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 그 대상인데요,

 

점검 목록은 차단기 설치상태와 용량적정 여부, 누전 여부를 검사하는 등의 안전점검을 한다고 합니다.

<내레이션>

정병희 부시장이 한 가정집을 방문해 주인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라고 적힌 조끼를 입은 직원들이 서있고, 직원들 역시 주인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당진시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미래엔 서해에너지와 함께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나섰습니다.

재난 취약가구로 지정된 가정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생활 여건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인데요, 당진시는 총 12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와 가스시설에 대한 점검과 시설개선을 이달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에 있습니다.

 

정병희 부시장은 직접 당진1동에 위치한 가정을 방문해 민간 안전시설 점검 및 교체작업을 참관하고, 전기 누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전 드라이버를 활용해 직접 누전여부를 검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은 특히 물이 많이 나오고 전기를 계속해서 써야하는 세탁기 밑이나 냉장고 밑을 수시로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누전 점검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는 직원들과 함께 누전 차단기도 살펴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직원들은 차단기가 올바르게 작동하고 있는지 설치상태와 용량적정 여부에 대해 점검하고 직접 선을 연결해 확인하는 등의 꼼꼼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재난취약기구 안전관리 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하면 누전차단기와 배선용차단기 등의 설치상태 점검 뿐 아니라 콘센트와 등기구 등 전기기계장치의 노후가 확인되면 현장에서 LED 형광등으로 직접 교체 해주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에 함께 하고 있는 미래엔 서해에너지는 전문분야를 살려 가스차단기의 오작동과 배관에서의 가스누출이 없는지 점검하고, 가스 타이머 콕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검 가정에 휴대용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의 소방시설에까지 신경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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