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트>
당진시 또래상담자가 2기를 맞이해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또래상담자는 중, 고등학생들로 이뤄져있었는데요,
아이들은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많은 친구, 선 후배들과 마음을 나누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내레이션>
아이들이 의자에 앉아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작년도 또래상담활동 영상인데요, 작년에 활동한 1기 당진시 또래상담자는 미술치료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단합활동과 워크숍들을 다녀오며 많은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이 다 같이 모여 발대식을 가졌지만, 올해부터는 초등학교가 따로 관리됨에 따라 중, 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만 발대식을 갖게 됐습니다.
본격적인 발대식을 갖기에 앞서 또래상담자 발대식 대표에게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서는 대표가 임명장을 받고 나머지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서 임명장을 받게 됩니다.
임명장을 받은 당진고등학교 3학년 차지수 대표는 다가옴을 기다리는 것보다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 갈 것을 서약했습니다.
이어 또래상담자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한 선서가 있었는데요,
최범수 김보연 학생이 대표로 나서 제창했습니다. 선서의 내용은 첫째, 친하고 좋은 친구로 희망과 에너지를 나누고 둘째,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로 친구의 어떤 이야기든 함께 나눠갖고, 셋째, 친구의 도움을 함께 해주는 친구로 언제든 도와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임명장과 선서를 맡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당진고등학교 3학년 차지수]
[서야고등학교 3학년 최범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영자 과장은 청소년연합회를 만나 오히려 더 힘을 얻는 듯 하다며, 가족, 친구 등 남모르는 고민이 있을 때 다가가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스스로도 처한 상황이 힘들 수 있는데 다른 아픈 친구들을 돕겠다고 뛰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며 영원한 친구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대식의 마지막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 조절 교육이었는데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친구와 점점 멀어지고 그럴수록 스마트폰에 더욱 빠져드는 친구들을 돕기위해 마련된 시간이었습니다.
또래상담자들은 스마트폰 사용 자가점검을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교육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친구는 제 2의 자신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남긴 말입니다. 이번 2기 또래상담자 발대식을 통해 아픔을 겪고 있는 더 많은 학생들이 아픔을 함께 나눠가지며 제 2의 자신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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