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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04. 28 [동산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동산저수지의 제방이 붕괴된 상황을 가상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2016 동산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당진시는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우기 전에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풍수해·지진·해일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120mm의 호우경보 발령에 따른 가상훈련이며, 경계단계, 심각단계, 종료단계로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훈련 1단계는 경계상황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월류 위험과 제방 균열이 발생된 때에 제방의 취약구간을 보강하고, 응급조치를 하는 단계다. 제2단계 심각단계 훈련은 제방붕괴 방지노력, 하류지역 거주민 대피와 제방을 응급조치하는 상황으로 이뤄졌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 복구와 구호품 전달, 전염병 예방 및 소독을 실시하고, 피해상황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제3단계 종료단계 훈련은 호우경보가 해제돼, 응급 복구가 완료되고, 지역주민들이 정상적으로 업무에 복귀하라고 안내하는 단계다.

 

훈련을 끝으로, 최선규 건설과장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훈련에 대해 칭찬하고, 부족한 점은 더 보완해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이런 체계적인 훈련은 당진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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