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정희 前 대통령을 기리는 34주기 추모제가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삽교호 관광지 기념탑광장에서 열렸다.
박 前 대통령의 맏사위인 한병기 前 국회의원, 이철환 당진시장, 박장화 당진시의장, 김동완 국회의원, 김현욱 前 국회의원을 비롯해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故 박정희 前대통령에 대한 묵념으로 추모제를 시작했다.
이어 김동완 국회의원의 초헌, 박장화 당진시의장의 아헌, 양명길 당진시수협조합장의 종헌이 이어지고 이철환 당진시장과 김현욱 전 국회의원, 황선숙 당진시적십자회장의 추모사가 진행됐다.
이철환 당진시장은 이 자리에서 “박정희 前 대통령이 마지막 열정을 쏟은 삽교호 방조제는 당진이 경제발전을 이루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하며 故 박정희 前 대통령의 명복을 기원했다.
한편, 삽교천 방조제는 길이 3,360m,저수량 8400만t으로 농업용수를 해결했고, 1979년 10월 26일 삽교천 방조제 준공식은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마지막 공식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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