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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독립 만세 운동

 

면천 보통학교 3.10만세운동은 지난 1919년 당시 면천 보통학교 4학년이던 원용은 학생이 서울의 3.1운동을 목격하고 동급생이던 박창신, 이종원 등과 면천면 동문 밖 저수지부터 면천보통학교까지 독립만세 운동을 외쳤던 만세운동이다.

이는 광주학생항일운동보다 10년이나 앞섰으며 정미 대호지의 4.4만세 운동 등 당진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운동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학생주도 독립운동이다.

당진에서는 이를 기리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3.10일 즈음해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재현행사에서는 학생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과 독립만세운동 노래제창 그리고 만세삼창까지 진행됐으며 이후 면천초등학교에서 기념광장까지 3.10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을 펼치며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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