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굴착공사는 굴착 후 각종 관을 묻은 후
도로를 다시 포장하는 작업으로 진행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겨울철 동안 작업했던 포장도로는 곳곳이 균열이 일어나
노면이 울퉁불퉁한 누더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당진 1동 모 아파트 옆 도로는 한눈에 보기에도
부분적으로 굴착된 도로가 불균형이 심각해 보입니다.
또한 당진 시내는 한 눈에 보기에도 위험할 정도로
보도블럭이 움푹 패여 있고 굴착 공사시 사용했던 부직포도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어 미관상 보기 좋지 않습니다.
제대로 포장되어 있지 않는 도로의 아스콘들은 타이어에 끼거나
운전차량에 파편으로 튀겨 차량을 파손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실을 운전자들도 아는지 파손된 도로를 피해가기 바쁩니다.
위험하고 열악한 도로의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왔고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울퉁불퉁한 보도블럭에 넘어지기 쉬워
사고 위험성이 높습니다.
시민들의 세금으로 건설된 도로가 잦은 굴착으로 인해
도로의 노화가 촉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겨울철에 도로굴착공사를 무리하게 진행해
낮은 기온으로 동결된 도로가 부실시공이 발생된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당진시의 대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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