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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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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당진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감동의 졸업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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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

이날 졸업식의 주인공들은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 32명으로,

지난 2013년 3월부터 올해까지

당진시가 운영하고 있는 당진시 평생학습관에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과정을 이수해 왔습니다.

단순한 문해교육을 넘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문해교원으로 인정받은 강사 2명의 도움을 받아

총640시간을 성실히 이수하면서 출석과 성적 등

충청남도교육청이 정한 이수 기준을 충족해

초등학교 졸업과 동등한 인증서를 받게 됐습니다.

문자해득교육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은

평균연령이 73세로 이중 최고령자는 89세입니다.

이분들은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학업을 이어올 수 없었기에 이번 졸업식이 더욱 감동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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