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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 준공식 개최

 

 당진시 남부상권의 중심으로 당진 지역의 정서와 삶의 애환이 서려있는 버그내 장터의 원조인 합덕 중앙시장의 숙원사업인 합덕 중앙시장 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돼 10월 22일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환 시장, 박장화 당진시의회 의장, 김명선 시의원, 이종현 충남도의원, 전광휘 합덕중앙시장 상인회 회장과 합덕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당진시청 지역경제과 신성철 과장의 준공 경과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전광휘 회장과 시공사 대표인 강덕수 대표에게 돌아갔다.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8억 원의 사업비(도비 2억 원, 시비 6억 원)를 투입해 지난 2012년 11월 공사를 착공했으며, 아케이드(1,381㎡)와 갤러리 창호 설치(527㎡), 가로형 간판 38개소, 돌출형 간판 36개소, 출입구 게이트 2개소, 소방·통신시설 등을 설치했다.

 

 이철환 시장은 이 날 축사를 통해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이 조성된 합덕 중앙시장이 다시금 부흥할 것을 희망한다."며, 쾌적한 환경 뿐 아니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당진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준공식에는 합덕농협 풍물회 회원 11명이 풍물 연주를 선보이며 흥을 돋우고 시장의 부흥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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