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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부 8개 시·군, 제한 급수 해제

◎리드 멘트◎

  지난해 충남에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제한급수가 실시 됐는데요. 금강물을 보령댐으로 공급할 수 있는 보령댐 도수로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6일부터 제한급수가 해제된다.

 

◎내레이션◎

  당진시를 비롯한 충남 서북부지역에서는 상수원인 대청댐과 보령댐의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제한 급수가 실시됐다.

  이에 따라 많은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렸으나 보령댐 도수로 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제한급수가 해제 돼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번 도수로 공사는 금강 본류의 관로를 통해 보령댐에 하루 11.5만 톤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는 지난 10월 8일 제한급수가 실시된 지 4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2일 보령댐 도수로 사업 통수식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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