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진화하는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태안관광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현재의 태안관광을 진단하고 미래의 관광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태안군은 지난 18일 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태안군이 후원하고 군관광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2013. 태안관광발전포럼'이 '서해안시대, 변화된 관광패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 군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관광자원을 어떻게 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관광산업으로 정착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다 같이 고민해 보고, 우리 군의 건전한 관광발전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는 신문웅 군관광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문제능((사)캠핑아웃도어진흥원 이사)씨의 ‘캠핑문화 확산에 따른 대응책과 개선방향’, 최한진(근흥면주민자치위원장)씨의 ‘태안반도 마리나 시설 유치가능성’ , 명수남(전 태안문화원장)씨의 ‘태안지역 체험관광 현황과 문제점’이란 3가지 주제가 발표됐으며 지정 토론자 윤현돈 군해수욕장번영회 연합회장, 석영준 백석예술대 교수, 김용민 태안해안국립공원 원북 분소장, 문승국 군관광발전협의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통한 관광태안의 발전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포럼에는 하일성(프로야구 해설가)씨가 초청돼 ‘프로정신과 리더십’이라는 열띤 강의를 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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