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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신평문화스포츠센터 광장에서 한전 송전탑 건설 반대 촛불집회 열려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신평문화스포츠센터 광장에서 신평면철탑반대대책위원회의 한전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촛불집회가 있었다. 9월 16일 처음 시작된 한전 송전탑 건설 반대 촛불집회는 매달 7일과 17일, 27일에 열리고 있으며, 이 날 집회는 세 번째 촛불집회로 백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 집회는 북당진변전소에서 신탕정변전소까지 이어지는 345킬로볼트급의 송전선로 건설로 인해 당진시에 세워진 39개 송전탑에 대한 반발에 의한 것으로, 대책위는 더 이상의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한편 당진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송전탑이 많은 지역으로, 521개의 송전탑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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