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당진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6회 당진국화전시회가 11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당진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봄부터 국화 재배 관련 교육을 받으며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온실에서 땀 흘려 준비한 작품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운 현애, 다륜대작 등 1만여점의 국화가 전시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운영된 우수농산물 홍보?판매장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전시기간 중 화훼판매장을 운영해 분재국, 야생화, 절화국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여러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동물농장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으며 가을식물원을 운영해 시민들의 정서순화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타 지역의 국화 축제와 차별될 수 있는 전국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