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이재광 의원의 민심 살피기 행보가 많은 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2006년 의원에 당선 되면서부터 ‘여름 땀방울 20일 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매년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고충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려고 올해에도 10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원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이재광 의원은 “의원이 되고 보니, 책상에 가만히 앉아있는 탁상행정보다는 발로 뛰어서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결과까지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느껴보고 싶었다.”며 “매년 하던 일이라 이제는 안하면 이상할 정도다.”라고 멋쩍게 웃으며 말했다.
올해는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 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궂은일을 도 맞아 하는 환경미화원, 그리고 당진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를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달 말에는 택시운전사 체험을 하기 위해 택시운전면허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며 열정을 보였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병행하면 시간이 부족하고 체력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체험현장에서 보람을 느껴 자원봉사활동을 계속 한다.”라고 말했고 “현장에서 들은 현실적인 이야기가 서민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수 있어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계농가 측은 “의정활동만 해도 바쁠텐데, 농장까지 직접 찾아와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 고맙다.” 며 의정활동에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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