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5일 김홍장 당진시장, 전상직 한국자치학회 회장, 주민자치협의회 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트레이닝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사무선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정부간의 수직적인 분권이 아닌 주권재민의 수평분권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당진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진행된 주민자치협의회 사무선정 토론회인만큼 단순한 사무선정에 국한 되는 것이 아닌 지방자치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사건이 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주민자치협의회의 사무를 확정하고, 세부로드맵 수립 및 관련 규칙을 제정한 후 내년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 글쓴날 : [2015-10-06 19:26:12.0]

  • null 기자[5ds901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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