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면천면 사기소리에서 2015 도랑 살리기 협약식 및 다짐대회가 열렸다.
이번 협약식은 당진시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마을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랑 살리기 사업내용 설명과 함께 협약추진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로 주요 하천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 및 관리 부족으로 방치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당진시는 협약 체결을 통해 오염으로 훼손된 도랑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월 또는 분기별로 주민·환경단체가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주민 참여형 복원사업을 통해 도랑의 생태적인 건강 회복을 넘어 마을 공동체 의식 향상과 범 시민 운동으로까지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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