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30일 아미산 일대에서 등산로 주변을 정비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2015년 가을철 산악긴급구조 종합계획 시책 중 하나로 운영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10월말까지 산악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주변을 순찰한다.
또 등산객을 대상으로 상비 약품제공, 혈압측정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당진시 안전행정과, 정미면사무소 등 20여명이 참여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안전수칙 및 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홍보하며 등산객들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한편 양성만 화재대책과장은 “산악사고 대부분은 부주의나 개인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시작되므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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