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대면에 축사시설이 들어섬에 따라 고대 주민들은 정주환경을 비롯해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내세우며 당진시와 정면 충돌했다.
지난 11일 당진포2리 주민들은 대형 축사단지 신축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고대면사무소에서 집회를 열었다.
집회현장에서 투쟁하고 있는 주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이와같이 당진포2리 주민과 시측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의 입장또한 들을 수 있었다.
축사단지 조성 사업을 놓고 당진시와 고대 주민들간의 팽팽한 의견대립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슬기로운 해결이 필요해보이는 한편 양측의 합의가 물꼬를 틀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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