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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 50cm 우럭 낚아 1위···200여명 참가자 중

 유류피해지역 이미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전국 바다낚시 대회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면서 지난 4일 석문면 장고항 일원에서 열렸다.

 

 당진시바다낚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5명의 강태공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50cm의 우럭을 낚아 올린 김종열씨가 영예의 1위에 올라 200만 원상당의 메달과 시상품의 주인공이 됐다.

 

 그 뒤를 이어 47.5㎝를 낚은 한상일씨가 2위, 47㎝를 낚은 박재선씨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오전 5시30분 출항신고과 안전검검을 마치고 오후 2시30분까지 선상 낚시대회가 진행됐으며 시상은 우럭부문 1등이 상패와 시상품 200만원, 2위는 100만원, 3위는 50만원이다. 광어·놀래미 부문 특별상은 각각 1등 100만원, 2등 50만원으로 수여됐다.

 

 한편 시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조피볼락은 23cm, 광어는 21cm, 놀래미는 20cm 이상을 잡은 물고기를 계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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