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은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인 충남 당진의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오는 24일 오후 '당진지역 무형유산 전승의 현재와 미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 당진 민요의 음악적 특성과 의미 ▲ 당진 농악문화의 맥락과 연행의 전통 ▲ 당진의 농기문화와 마을 공동체 ▲ 당진 무형유산 영상기록의 실체 등 주제 발표가 마련된다.
이어 정형호 중앙대 교수, 박종익 충남대 교수, 홍태한 전북대 연구교수가 참가하는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국립무형유산원과 당진시는 4개월간 당진지역의 공연예술, 공예, 미술, 구전 전통, 민간신앙, 종교의식 등 비지정 무형문화재를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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