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방문 1주년 기념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보름간 당진솔뫼성지 특설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종교와 계층을 넘어 낮은 사랑을 실천한 교황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교황이 방문한 전국 지역행사를 주제로 한 사진작품과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내 천주교성지 또는 문화재로 지정된 천주교 성당과 관련된 작품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 539점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최종 81점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신자들의 환영인파속에서 인자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교황의 모습을 순간적으로 잘 담아내 왕성호 작‘교황님 환영’이라는 작품이 수상했다.
이밖에 정국희 작 ‘여사울성지’가 최우수상을 장성자 작 ‘어머나’와 이재홍 작품‘사랑해요 papa’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전에 수상을 한 수상작을 영구보존자료로 활용 당진시와 충남도를 알리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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