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주민자치간담회’ 이해·인식 부족한 상태서, 보여 주기식 정책토론

 지난 13일 당진2동을 끝으로 관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협의회 위원과의 간담회가 마무리 된 가운데 활성화 방안에 따른 심도 있는 논의는 진행되지 않으면서 지적이 일고 있다.

 

 김시장이 공약을 걸어 시작하게 된 주민자치 정책.

 그러나 본 취지와는 다르게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지만, 위원들과의 만남에서는 활성화 방안에 따른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

 

 ‘주민자치’라는 정책이 시민들의 이해와 인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정책만 앞서 나간것이 아니냐는 아쉬운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 정책의 핵심, 추진상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 졌지만, 실제로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 3월에 출범을 한 당진형 주민자치협의회는, 과연 협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주민의 합의와 대안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또 주민 스스로 지역 일을 해결하는 새로운 생활정치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