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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인구증가로 미분양 감소·신규 분양 증가···부동산시장 활기 돌아

 꾸준한 당진시의 인구 증가로 미분양은 줄어들고 매매가격과 전셋값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충남 당진시 부동산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래도 활발하다.

 

 지난 3일 국토교통 통계누리 시군구별 미분양주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6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물량은 전월 에 비해 21.1% 늘어난 총 3만4068가구에 달했다.

 

 반면 당진은 그 반대다. 미분양 물량이 한 달 사이에 23.2%나 줄어들었다. 현재 미분양 물량은 96가구에 불과하다. 사실상 미분양 물량이 거의 사라진 셈이다. 아파트값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전문가에 따르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당진시 아파트 값은 지난 6월 전월 대비 0.86% 오른 데 이어 7월 한달 동안 0.48% 상승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3.5% 가량 올랐다.

 아파트 거래도 활발하다. 아파트 거래건수는 ▲3월 312건 ▲4월 304건▲ 5월 251건 ▲6월 361건 등으로 6월부터 크게 늘어났다.

 

 한편 당진시 일대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전해지면서 신규 분양시장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JIB뉴스 오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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