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1주년을 맞아 교황 방한 감동을 되새기고 교황 가르침을 실천하도록 다짐하는 행사들이 마련된다.
교황 방한 당시를 되새기는 ‘프란치스코 데이’는 대전교구와 당진시 공동 주최로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성당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프란치스코 교황 관련 강좌를 시작으로, 생활성가단 ‘이사야 53’의 찬양과 교구장 유흥식 주교 집전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가 봉헌된다.
참가신청은 솔뫼성지 홈페이지 ‘프란치스코 데이 신청 게시판’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31일까지.
주최측은 당일 행사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기쁨, 삶의 변화 등을 기록한 체험수기 공모전을 7월말까지 실시한다. 또 이에 앞서 교황 방한 기간 동안 촬영한 교황 방한 관련 사진, 충남·대전 지역 천주교 성지와 성당에 관련된 사진들을 공모하기도 했다.
한편 교구 청소년사목국이 기획한 ‘대전교구 청년축제’는 ‘아직 만나지 못한 교황님의 메시지’를 주제로 8월 15~16일 1박2일간 해미읍성, 해미성지, 구 해미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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