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과 모기매개감염병, 유행성 눈병·피부병 등이다.
이에 보건소는 취약지역 사전점검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감염병 및 집단설사 환자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침수·수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살충·살균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미리 확보해 놓은 상태다.
또한, 7~8월에 걸쳐 대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전개와 피서지 주변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으로 ▲손 씻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기 ▲야외활동 시 긴소매?긴바지 등 착용하기 ▲발열.설사 등 이상 증상 시 의사 진료 받기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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