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간부회의에서 안희정 충남도 지사는 “메르스가 종식되면 곧바로 백서를 제작하자며 이는 도의 역할과 대한민국 행정 작동방식에 대한 지침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메르스 사태 초기에 환자를 입원시킬 병실 마련이나 응급 이송에 있어 혼선이 있었던 점과 중앙정부의 격리자 집계와 시군 집계 사이에 차이가 있었던 것을 행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사례로 꼽았다.

 특히 안 지사는 "기관 간에 중복된 업무 중 정리가 필요한 부분과 도의 역할 중 강화되어야 할 부분을 면밀히 따져 역할 재정립 작업을 벌여 나갈 것"을 당부했다.

• 글쓴날 : [2015-07-02 08:53:36.0]

  • null 기자[5ds901021@naver.com]
  Copyrights ⓒ 제일방송 & 제일방송.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