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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시, 예산 재점검 강화

 지난 10일 당진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장화 대표 주재로 2014년 회계연도 결산 검사 강평회가 열렸다.

 

 정병희 부시장 및 담당 부서 대표들과 자문 위원들로 구성된 이 날 강평회에서는  작년 시의 예산과 집행이 잘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오고 갔다.

 

 예산의 집행이 불가한 경우 예산을 이월해 사용하기도 하는데 박장화 대표는 예산의 이월 역시 효율성의 측면에서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산에 대한 정확한 수요와 판단을 모든 공무원들이 갖춰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일반적인 행정 계획에 차질을 빚는 특별 의회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공무원들의 잦은 인사 이동과 짧은 근무기간 역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밝혔고, 회계과의 자산 관리 대장과 토지 대장 검수로 2993억원의 당진시의 자산 증가를 우수 사례로 꼽았다.

 

 당진시는 이번 예산 재점검의 시간을 통해 각 부서간의 어려움과 개선책을 의논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매년 같은 문제점들이 되풀이 되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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