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김홍장 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당진시 메르스 현황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현재까지 당진시에는 메르스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없으며, 관리 대상자는 총 5명으로 보건소에서 1대1로 자택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진시에서는 대책본부를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면서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와 더불어 평소대로 성실히 생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홍장 시장> “시민 여러분께서는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로 불안해 하지 마시고, 평소대로 성실히 생업에 임해주시기 바라며 ... 혹시 시민 여러분 중에 중동지역 방문자나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한 후 발열?기침?호흡곤란 등 메르스 의심증세가 있으신 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즉시 우리시 보건소에 신고 후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한편, 당진시에 주소지를 둔 자택격리 이탈자는 3년 전부터 실제로는 평택에서 살고 있으며, 어제 이후로 잠복기간 14일을 지나면서 격리 대상자에서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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