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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년 전, 의병항쟁 펼친 애국 열사들을 기리며

 109년 전 을사늑약에 항거한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소난지도 의병총에서 거행됐다.

 

 소난지도의병항쟁 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당진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추념식은 의병을 기리는 분향을 피우는 것으로 시작됐고, 이어 조총발사와 추모사, 헌시가 울려 퍼졌다.

 

 추모객들은 헌화를 하며 의병항쟁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도 했다.

 

 한편 당진시는 의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소난지도 의병항쟁 추모탑을 건립했으며,이듬해 9월 22일 국가보훈처 현출시설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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