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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도 시책구상 토론회 개최

 
 
 
 

 서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읍면동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시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에 새롭게 추진할 신규시책 175건과 보완,발전시책 283건 등 458건에 대해 부서장이 보고한 뒤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추진해야 할 중점과제로는 중국과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미래 관광전략 마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서민생활 안정, 정부 3.0 핵심가치와 연계한 시민중심의 창의시정 실천 등을 제시했다.

 

 눈에 띄는 시책으로는 ▲세계테마파크 및 축산타운 조성 ▲가로림만 몽-로드 개발 ▲서산버드랜드 버드파크 조성 ▲잠홍저수지 수변공간 조성 ▲동부전통시장 수산물 전문 식당가 조성 ▲상생산업단지 조성 ▲서산 9경(景) 9품(品) 9미(味) 사업 등이다.

 

 또 시민 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마을 변호사 운영 ▲시청사 담장 철거 ▲직장인을 위한 야간 민원실 운영 ▲추억의 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 ▲경로당 소외지역 ‘사랑방’지원 사업 등이 눈여겨볼 만한 시책으로 제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 승격 25주년이 되는 내년도는 더 발전적인 시정 방향을 정립해 새로운 도약의 토대를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한 정책 발굴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서산시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수용 태세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관광브랜드 가치 향상과 외부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 글쓴날 : [2013-10-08 12:0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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