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방송

고대면 어르신 초청 큰 잔치

고대 어르신 초청 큰 잔치가 당진 제일 감리 교회에서 지난 7일 열렸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노래에 맞춘 다양한 율동과 함께 5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훌라 댄스, 북 춤, 합창 공연등이 무대에서 펼쳐졌다.

이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 여운역 지사장과 노인전문병원 원장의 노인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하지만 강연 도중 병원 개원 소식 전단지가 배포돼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가 상업적 행위로 주객전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노인들이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어버이날을 앞 두고 행해지는 보여주기 식의 반짝 행사가 아닌 각 시와 군에서의 노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책이 필요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