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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소나무들 재선충 위협에 안전한가?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

 

 재선충이 확산됨에 따라 전국에 있는 소나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8일 충남 천안에서도 말라죽은 소나무 14구루가 재선충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 2월 보령시 청라면 소양리,
  2014년 6월 태안 안면읍 정당리,
  2015년 3월 서천군 장항읍 옥남리.

 이렇게 충남지역에서 재선충이 발생한 건수만 총 4건 이다.

 

 재선충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나무조직 내부로 침입한 후 빠르게 증식해 뿌리로부터 올라오는 수분이나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면서 소나무를 시들어 말라 죽게 한다. 한번 감염된 소나무는 다시 회복시킬 수 없다.

 

 당진시는 재선충의 위협에 안전할까?

 

    <시청관계자 인터뷰> 예방, 발생시 대책
 
  산림청은 재선충 확산 원인의 절반은 목재 운반 등 사람에 의한 인위적 이동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당진에서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충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재선충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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