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요양 시설에서 사망 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로 치매 노인들이 목숨을 잃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요양 시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요양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대부분이 치매를 앓고 있고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노인 복지 시설에서 일어나는 화재 사고로부터 환자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다행히도 당진시의 경우 총 18개의 노인 복지 시설에 스프링 쿨러와 이동 탈출로 등 화재 대비에 필요한 안전 시설이 완비되어 있었다.
당진 요양 병원의 경우 스프링 쿨러와 층 마다 설치된 대피로, 대피 안내 문구 등을 갖춰 병원 내 환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화재 발생 시 유독 가스의 유입을 막는 화재 방지 문을 비롯해 비상 탈출 장치 역시 제대로 구비되어 있었다.
현행 제도와 법률로는 요양 기관을 제대로 평가하거나 강제할 수 없는 시점에서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비영리법인인 당진 요양 병원이 요양 병원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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