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의 전당 옆 농구장 근처.
시정게시판에는 1년 전 게시물들이 매가리 없이 붙여져 있다.
지난 7월 게시 된 이후 한번도 교체된 적이 없어 보인다.
무수동 4길에 있는 시정 게시판도 마찬가지다.
부착된 포스터는 빛에 바래 내용조차 알아볼 수 없다.
당진 2동 주민센터.
심지어 관공서 앞에 있는 커다란 공보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관계자 인터뷰>
Q. 도계분쟁 문제나 홍보할 사안은 많다고 생각되는데 관리가 안 되고 있다.
당진시내 설치되 있는 시정게시판만 총 7개.
시민들과의 소통의 창으로,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정 게시판.
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방치되어 전시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이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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