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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유연탄, 충남 당진항에 ‘첫 하역’

 28일 당진시 및 한국 동서발전은 ' 북한 나진 러시아 하산 프로젝트 2차 시범 사업 ’으로 북한 나진항에서 러시아산 유연탄을 싣고 당진항에 들어온 화물선의 하역이 27일 오후부터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유연탄을 하산과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을 철도로 옮긴 뒤 나진항에서 화물선에 실어 국내 항구로 가져오는 남한과 북한 그리고 러시아의 복합물류사업이다.


 충남 당진 출장소 개소 등에 따른 당진항의 입항 선박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러시아산 유연탄 하역이 현재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당진 평택항에 대한 도계 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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