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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현장] 도로변 흙먼지 .. 원인은?

 문예의 전당 사거리.
 
 흙먼지들이 도로주변에 쌓여있다.

 

 차들이 움직이자 흙이 먼지처럼 흩날린다.

 

 유난히 흙먼지가 많은 사거리.

 

 원인은 근처에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유지였다.

 

 근처 시설 이용 시 주차장이 없는 시민들이 사유지에 임시로 주차를 하는 등 왕래가 잦기 때문에
바퀴에 흙이 묻어 그대로 도로에 나오게 되는 것이다.

 

 당지 종합버스터미널 근처 상가단지도 이런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렇게 미세한 흙이 날리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보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기관지나 눈 등에 이물감을 심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시청 관계자는 사유지임으로 주차시설 등에 관해 주인에게 권고를 해 보았지만 소유주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진시의 도시 개발 가속화에 따라 주차난이나 도시 환경 파괴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만큼 관리당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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