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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3천여명 시민들, 분쟁위결정에 범시민 규탄궐기대회열어

 23일 삼천여명의 당진시민들이 농번기가 한창임에도 생업을 뒤로한 채 시청 앞 광장에 모였다.

 

 이는 4월 13일 중분위의 판결에 충남도계와 당진땅 사수에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함이다.

 

 이날 궐기 대회는 범대위 위원들과, 김홍장 당진시장, 김동완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들이 주축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은 편파적 결정을 내린 분쟁위 위원들과 정종섭 행자부 장관, 당진땅을 빼앗기를 조장하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김동완 국회의원, 이재광 시의회의장,범대위 위원을 비롯한 14명은 삭발의식을 진행했고, 이어 김홍장시장을 비롯한 다수가 혈서를 쓰면서 통탄한 심정을 나타내며 당진땅 사수를 위해 앞으로 총력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나타냈다.

 

    <이재광시의회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연설>

 

 한편 이번 중분위 결정은 오랜 역사속에 이어온 충남도계를 침탈하고, 지방 자치 권한을 중분위라는 이름으로 빼앗는 결정으로 도계사수를 위한 싸움은 충남도 전체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힘의 논리에 따라 경기도 평택시, 강자의 손을 들어준 행자부 중분위의 결정은 지역갈등조장에 시발점이 되었고, 충남도민들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싸우겠다며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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