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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현장] 성황리에 개최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장은 그야말로 모두의 축제였다.

 

 풍물패들의 신명나는 연주로 축제장에는 흥겨운 배경음악이 깔리고,


 신성대 학생들은 한민족의 고유 무술, 태권도 시범으로 젊은이들의 기상과 패기를 보여줬다.

 

 뭐니뭐니해도 축제의 볼거리는 줄다리기 대항전.

 젖먹던 힘까지 당기도 또 땅겨보지만 몸은 저절로 끌려간다.

 

 하지만 승패에 관계없이, 보는이들도 줄을 잡았던 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한쪽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실제 혼례가 치러지기도 했다.

 

 연지 곤지를 찍은 수줍은 신부의 모습과 예식을 앞두고 늠름한 표정을 짓는 신랑.

 

 신혼부부의 새 출발에 좋은 기운을 불어 넣어준다는 푸른천으로 쌓인 수탉과, 다산을 기원하는 붉은 천의 암탉도 보인다.

 

 이처럼 줄다리기 축제에는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들로 가득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신나게 웃고 즐기고 힘썼던 줄다리기 축제.
 

 그 웃음과 흥겨움 속에서 모두가 하나가 되어 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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