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 은봉산 정상부근, 경사면에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 예방에 취약해 보인다.
<스탠딩>
무겁고 큰 돌이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경사진면에 있는 돌들은 자그만 충격에도 쉽게 부서진다.
특히, 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만큼 바람이 심하게 불어 토사가 유출된 부분에서는 흙먼지가 심하게 날린다.
해빙기 기간에 일어나는 낙석사고는 한 해 평균 100여 건.
하지만 낙석 우려가 나타나는 경사부근에는 안전펜스 설치나 경고 표지판도 없어 보행자와 운전자들은 그대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
낙석 우려 구간이 산 정상에서 안국사로 이어져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내 달 은봉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벚꽃축제가 예정돼있는 만큼 낙석 우려에 대한 조치가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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