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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순성면 성북리 선형개량공사 부실해


 순성면 성북리 일원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이다.

 

 한 눈에 봐도 굴곡진 도로.
 

 폭 좁은 2차선에 내리막길.

 

 내리막길을 지나면 가속이 붙은 상태에서 커브길로 이어지고, 교량에 도달하면 도로 포장이 평탄하지 않아 출렁거리는 차량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내리막길에서 내려오던 차량들이 직접 받는 충격도 적지 않아 보인다.

 

 도로 포장에 문제가 되고 있는 이 구간은 일전에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인도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지난 2013년 5월부터 진행된 공사였다.

 

 공사 관계자는 아직 완공된 것이 아니지 않느냐고 공사 보완을 하겠다고 했지만, 공사 구간 도로에는 아스팔트가 깔리고 중앙선 표시 작업이 끝났다.

 

  <관계자들 간 대화>

 

 부실 시공으로 인해 운전자들은 주행 중 심리적 위협을 느낄 수밖에 없고, 도로면을 다지기 위해 다시 아스팔트를 깨고 다시 아스팔트를 붓는 작업이 뒤따라야 하는 만큼 공사 지연과 재정낭비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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