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시정경영진단에 용역연구를 맡고 있는 생산성본부가 당진시의회 의원들에게 조직진단에 관한 보고를 했다.
생산성본부는 조직진단을 통해 시정경영의 개선점을 마련하고 효과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사업보고를 진행했지만, 시의회의원들은 보고내용에 난색을 표했다.
의원들은 시정경영진단이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조직개편을 시행하는 점, 부서별 조직개편에 관광 및 체육부서의 현실상황이 반영 되지 않은 점, 전략사업담당관의 신규 지정이 실제 업무를 담당해온 부서와의 연계성 결여로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재광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은 전문적인 시정경영진단을 위해 3억원이 투자된 용역 연구가 당진시의 실정은 반영되지 않은 채 진행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이날 보고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