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신평 농촌사랑봉사단,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나서

M

 신평면 거산리.

 

 아침부터 쓰레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사람이 계속 살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집안 내부에 쓰레기가 쌓여있고, 악취가 진동한다.

 

 집 밖의 상황도 마찬가지.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한 주민이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주어모아 결국 산더미처럼 쌓인 것이다.

 

 이러한 고충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신평면 농촌사랑봉사단이 쓰레기 처치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시청의 아우름 봉사단, 지역 학생들도 거들었다.

 

 쓰레기차가 동원될 정도로 그 양이 많았지만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쓰레기들을 처리했다.
 
   <인터뷰. 박정민 신평고 1학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농촌사랑봉사단의 활약이 신평 지역 뿐만 아니라 당진시 곳곳에서 일어나길 기대해본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