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자녀와 함께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당진 메뚜기잡기 체험행사’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삽교호관광지 체육공원 일원 황금들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도시민 소비자와 자라나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황금들판에서 메뚜기 잡기와 고구마 캐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현장에서 직접 해봄으로써, 농촌 현장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당진 해나루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뚜기 잡기와 고구마 캐기, 땅콩 캐기 체험 등은 행사 당일인 5일 현장 신청을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으며, 농경문화 체험과 햇곡식 삶아먹기, 꽃마차타기 체험을 비롯해, 농악·사물놀이와 메뚜기 생태관, 허수아비 전시, 해나루쌀 특미 시식,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바로 옆에는 서해대교와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삽교호 관광지가 수산물 시장과 함상공원, 해양테마과학관, 바다공원, 생활체육공원, 놀이동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체험행사 참가 후 둘러봐도 좋다.

• 글쓴날 : [2013-10-02 10:58:36.0]

  • null 기자[jib041@naver.com]
  Copyrights ⓒ 제일방송 & 제일방송.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