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도사로 입맛을 돋우는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 '작은 마늘'이라고 불리는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봄철 식탁에서 인기를 더하고 있다.
달래 재배가 한창인 대호지면의 비닐하우스. 하우스 안은 초록색 물결과 함께 매콤한 달래향으로 가득 찼다. 손질과 세척을 거친 달래는 시장에서 비싸게는 8㎏에 10만원 가까이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냉이와 달래 같은 봄나물은 겨우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고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한편 달래 효능에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부신피질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을 도와 노화를 방지해 주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