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주차된 차량에 모래 먼지가 두텁게 쌓였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중국발 황사가 점점 짙어져 충남 당진의 미세먼지 농도는 ㎥당 724μg까지 올랐다.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무려 10 배 가량이 높은 수준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노약자나 기관지 환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땐 황사 전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발표한 봄철 기상 전망에서 황사가 주로 3월에 집중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황사 발원지의 가뭄이 심해 황사 강도도 무척 셀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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