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체육 정책에 대한 협의와 자문, 체육단체 간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이끌게 될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가 닻을 올렸다.
도 체육진흥협의회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발족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안희정 지사와 도의회 백낙구 행정자치위원장, 이대구 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도체육회·생활체육회·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도내 체육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족회의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실무협의회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체육진흥협의회는 지난해 말 공포된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한편 도 체육진흥협의회의는 앞으로 ▲체육진흥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에 관한 사항 ▲체육단체의 상생 발전 및 협력에 관한 사항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개발·연구·교육 및 연수에 관한 사항 등 충남 체육 정책에 대한 협의 및 자문 등을 맡게 된다.
또 내년 충남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장애인체전에 대한 준비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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