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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읍 및 우강면 일대 불량 인도와 깨진 차단봉으로 몸살

 

 당진시 합덕읍과 우강면 일대 통행이 잦은 합덕마트 앞 길목이 불량 인도와 깨진 차단봉으로 엉망이다. 합덕시외버스터미널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이곳은 들쑥날쑥 제멋대로인 인도 바닥과 넘어지고 깨진 진입차단봉이 차량과 행인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전신주를 설치하면서 내려앉은 것으로 보이는 보도블럭은 심각하게 훼손돼 있어 미관상 불쾌할 뿐 아니라 보행자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진입차단봉의 경우 제대로 서 있는 차단봉을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 깨지고 부서져 있다. 더구나 색이 심하게 바래 운전자들의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군데군데 설치된 진입차단봉은 운전자의 착각을 유발해 안전 운전을 방해할 수 있다.

 인도와 차단봉 모두 훼손 정도가 심해 행인들로 하여금 황량한 분위기마저 자아내고 있다. 미관상 좋지 않고, 안전사고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시설물의 개선과 보수가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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