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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합덕읍, 해나루 황토 호박고구마 수확 한창

 당진시 합덕읍에서 당진의 10대 전략품목 중 하나인 해나루 황토 호박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당진의 브랜드 ‘해나루’ 상표 사용 승인을 통해 전략작물로 재배되고 있는 해나루 황토 호박고구마는 황토 토질로 재배해 맛도 좋고 영양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당진 해나루 황토 호박고구마는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당도가 높아서 서울 가락시장에 지속적으로 납품되고 있고, 지난해에는 홈쇼핑에서 8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만점인 고구마는 새로운 웰빙식품으로 떠오르며 당진시내 재배면적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해나루 황토 호박고구마는 봄철 고온현상과 가뭄 등 날씨 환경이 좋지 않아 수확량이 다소 떨어져 700여㏊에서 1만여 톤을 생산해 15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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