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충남개발공사 제4대 사장에 강익재 아산시 부시장을 임명했다.
당진 출신인 강 사장은 공주사대부고를 나와 지난 1977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한남대 대학원 등을 거쳐 도 산업입지과장과 세정과장, 예산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강 사장은 특히 지난 2013년 7월 출범한 도 해양수산국 초대 국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월부터 아산시 부시장으로 시정 업무를 총괄했다.
강 사장은 지난 16일 안희정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2018년 2월까지 3년이다.
한편 강 사장은 “도 예산담당관 재직 시 충남개발공사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충남개발공사의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충남의 미래 가치는 높여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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