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연휴 전날인 오후 6시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통안전공단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설 연휴기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평균 639건으로 설 당일(351건)보다 1.8배 더 많았다.

특히 연휴 전날 오후 6시대에 교통사고가 평균 50.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간 같은 시간대의 연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40.7건)와 비교해도 25% 많은 것이다.

전국에서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상시보다 급증하는 지역은 광주(35%), 전남(34%), 강원(18%)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오후 6시가 한참 피곤할 시간이지", "설 명절 교통사고 최다 시간, 오후 6시 조심해야 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글쓴날 : [2015-02-14 10:03:29.0]

  • null 기자[5ds9010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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